저도 와이프가 돈 관리를 훨씬 잘해서 경제권 다 줬고
이거 저거 다 빼고 30 정도 받는데 크게 지출 없어서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솔로는 이해가 어렵겠지만..유부남은 공감 하실거라 생각.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과 결혼 했느냐에 따라 용돈이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음.
돈관리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니고 자기가 번돈을 애초에 와이프 한테 허락받고 물건 사는 거 부터 " 나 퐁퐁인가? 내가 퐁퐁이야? " 를 자초한 게 아니지 싶네요 와이프가 무슨 자식도 아니고 아들 딸이면 자기가 번 돈에서 일부는 용돈으로 주겠지만 자기가 번 돈을 와이프가 관리하고 뭐 살 때 눈치 보고 사고 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ㅋㅋ
물론 차나 집 같은 비싼 물건을 살땐 서로 협의 정돈 해보겠죠
와이프가 돈 관리를 잘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뭔가요?
경제쪽으로 빠삭해서 돈을 잘 굴리고 투자도 잘하고 수익도 잘내는 건가요?
아님 그냥 잘 아끼고 적게 쓰는 건가요?
제가 볼 때 후자일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러면 차라리 아내한테 용돈을 주거나 체크카드를 주고 남자가 경제권을 갖는 게 맞지 않나요?
돈의 가치는 경제권을 가진 쪽이 아니라 그 돈을 벌어오는 사람이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어떤 가정 분위기이서 어떤 성격의 와이프분과 생활하시는 지 글 하나로는 알 수 없으나, 저라면 경제권은 무조건 벌어오는 사람이 갖는 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1. 여자가 경제력이 좋거나 경제관념이 더 좋아서 구박 받다가 넘겨줌. 어쩔 수 없는 경우. 더 잘하는 사람이 해야죠.. 억울하면 더 벌던가
2. 미래계획이 뚜렷한 경우
예를 들어... 이미 아이가 있거나 아이 계획이 있음. 또는 자가가 아니라서 주택 구매를 해야함. 또는 차종 교체 등 열심히 모아야할 경우. 이 땐 남편이나 아내나 그냥 둘 다 모으는 상황인데 친구들한테 불쌍한 척 용돈 받는다고 함.... 근데 나는 여친도 없어서 열 받음...
반대로 용돈 안받는 경우
1. 둘 다 여유롭게 벌고 자가소유. 버는 만큼 쓰고 저축할 만큼 저축하고 알아서 재테크도 하고 있는 경우. 심지어 부모님도 잘 사셔서 효도 안해도 됨... 가끔 기념일이나 해외여행 전에 외식 조금 줄이는 정도의 부유함을 가짐.
2. 개막장 부부. 경제 관념 둘 다 없고 맨날 술 퍼마시고 부부싸움. 허구한 날 친구 불러서 술 마시고 싶어하는데 이런 경우 친구들도 곁을 떠남.
40대 유부입니다.
예전 부모님세대처럼 안쓰고 모으기만 해서 답나오는 시대가 아닌지라 용돈받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저는 와잎과 저 소득 %비율로 소비하고 나머지는 따로 관리해왔는데 결혼 10년차 되기 전 쯤 제가 수익을 더 잘내서 제가 다 관리하게 되었죠. 그래도 와이프 용돈주지는 않습니다. 알아서 쓰고 많이 쓴다 싶으면 담달에 좀 줄여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