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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개힘드네요.. 그 이후

27 나르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5 12732 5 2022.11.02 02:29
https://02.avsee.is/community/1697320

전 글 링크입니다.

최악의 결혼 조건과 더 나아가 어머니의 결혼반대 내용이었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 모든 상황을 다 설명했습니다.

없이 사는건 우리도 그랬으니 상관없는데 가족이 화목하지 않는게 아쉽다고 하십니다.

못살면 화목하기라도 해야하는데 그 마저도 아니니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싫을 수는 있는데 반대는 안하신다고 합니다. 제가 끝까지 노력해도 저희 부모님 관계가 개선 안되거나 어머니가 계속해서 반대하면 어쩔 수 없이 어머니 없이 하자고 하십니다.

그래도 관계개선이 되었으면 하시나 봅니다. 여자친구를 통해서 자꾸 물어보시는걸 보면...

하지만.. 0%에 가깝습니다. 저 인간 죽어도 장례식 안간다. 이 집에 들어오면 내가 집나가서 죽든지 말든지 할거다. 이러는데 개선이 되겠습니까..

이런 배경을 안고 있으니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는 기가 죽어서 단 한마디도 못하겠습니다. 나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마치 죄인처럼 고개만 숙이고 밥만먹습니다. 진짜 한마디도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여자친구는 친해지라고 자주 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저는 고개를 들 염치조차 없습니다. 베경이 사람을 진짜 개*신처럼 만드나 봅니다.

단 한사람이 꽉 쥐고 풀지를 않으니 이것도 저것도 다 막히네요.

진짜 제가 유서라도 쓰고 세상을 뜨면 그때 마음가짐이 달라지실까요..

속이 꽉막혀서 죽을거같아서 글을 쓰는데 꼴에 잠은 너무 와서 이까지만 써야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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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25 김배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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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마음가짐이라면혼자 조용히 산속 깊숙한 절에 가서 3개월 지내다 봐 보심이...
1
34 봄날은간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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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건 여친분 부모님은 마인드가 열려있으신거네요...
본인이 그런 안좋은 생각을 할정도면
최후의 수단으론 부모자식의 연을 끊는 수밖에
없겠어요.. 힘내세요!!
0
31 Phantom0308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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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분의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정말정말 도저히 못하겠다'라고 생각이  들면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시고, 관계 개선에 대해서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0
66 맛있는망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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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너무 안타깝네요ㅜ
너무 답답하시겠어요. 잘 극복하시고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0
53 마할키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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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애낳고 잘살고있어요. 본인이 중심 잘잡으세요. 내인생 입니다. 내인생 내가족이 우선이에요.
0
45 소스9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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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 좋은 댓글 맞는말 다 달려있는데, 참 안타깝네요.
친부모님 연 끊고, 장인/장모님께는 그대로 말씀 드려야 합니다. (관계개선의 여지 없음)

그리고 부모님 사이 나쁜게 내 잘못인가요 ? 장점은 아니겠지만, 위축될것까지 있나요. 얼굴뵈러 가서 묵묵부답 있으면 장인장모님께 그게 더 마이너스일것 같네요.
님은 여기서 어머님과 관계정리 제대로 못하시면 결혼해서도 끌려다니거나 불행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전 글에 댓글들 잘 읽어보세요.
0
57 악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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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제가볼때 이게 끌쓴이님에게 적용되는 말같아요
심하게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게
똥차 친어머니와 연끈고 휼륭하신 장인장모님을 만난거 같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처가 식구를 놓친다면 다시는 이러한 분들 못만날거 같네요
결혼 하신다면 글쓴이님은 행복한 결혼생활할수 있을거에요
단 어머니의 설득에 실패힐다면 친가와 연을 거의 끈다시피 해야겠지만요
0
28 박아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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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게 말씀 드립니다. 마음 아프시겠으나 윗댓처럼 부모님과  개선하려 해봐야 본인만 다칩니다. 이사, 폰번 바꾸시고,  여친과도 연락 못하도록 하시고,본인의 행복을 찾아가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인생짧습니다.
0
45 상도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9:43  
신고
부모와 연 끊고 살든가 결혼하지 말든가 해야지
둘다 잡으려고 하면 나중엔 본인 가정까지 파탄납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크고요
0
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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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주제넘은 말이긴하지만, 어머님이 너무하셔도 정말 너무하신 것 같습니다. 세상 어느 어머니가 자식이 자신이 모은 돈으로 결혼한다는데 그걸 단순히 돈 때문에 안된다고 반대를 한답니까? 그럼 부모님이 가지고있는 빚을 다 청산하고나서야 결혼을 허락한답니까?? 어머니가 정말로, 진짜로 너무하시네요. 저라면 친가와 연을 끊더라도 지금 여친과 장인장모님이라도 잘 붙들고 살 것 같습니다.
0
25 작두타기대장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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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가족들 같은 가족들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결국 핏줄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연하다가는  내인생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쯤 되면 여자친구와 그 가족분들 만나신게 천운입니다.

어머니라는 존재를 과감하게 끊어내시고 본인의 인생을 사시기만 바랍니다.

내 인생이 살아져야 누구를 돕든 말든 할 여유가 있습니다.
관개 개선은 원인을 제공한 쪽에서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일방적인 희생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생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 하루 아침에 바뀌겠습니까.

연 끊고 사셔요. 그게 최선입니다.
0
52 yggvn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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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후사정 다 떠나서 글쓴분이 더 행복해지는 판단내리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여자친구분과 상대방 어머님 마음은 정말 보기힘든 경우입니다. 글쓴이의 마음됨됨이와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기에 그러한 말씀을 하신거에요.
단순히 사람이 좋아서 모두 괜찮다는 나오기 힘든 말입니다. 우울한 마음보다는 감사한 마음과 이러한 존중을 받을수 있는 자신에게 만족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0
22 공중토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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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쉽겠지만 전 어머니안보고 경제적인 지원도최소한만할것같은데요.. 전 저런말들으면 부모님이라도 더이상 부모님으로안볼것같습니다..
0
16 기타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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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도 보고 왔는데, 가족이라고 늘 좋은건 아닙니다. 가족의 연도 끊어지기도 합니다.
우울해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아내 될 여자친구와의 미래를 위해서 이기적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전혀 이기적이지도 않습니다. 결혼은 본인의 인생인데 나이 든 부모가 자식 앞길을 막아서야 되겠습니까?
가족 같지도 않은 식구 몇 때문에 내 앞날 꺾어버리면 안됩니다. 가족은 가족이고 나는 나 입니다.
0
44 인덕원평촌그사이어딘가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1.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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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모님 얻으실 기회네요
놓치지마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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