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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삶의 사명을 모르겠어요

15 왕왕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5 5836 1 2022.12.21 03:18
30살
공무원
연애 ㅇ (6년)
남들살듯이 살고잇는데 마음속 엔진이 점점 꺼진다고 해야하나
서람둘을 대할땐 내속에 서비스업이 튀어나와 상대할뿐
돌아서면 공허한 시간들이네요
무엇을해야할지 어떻게살아야할지 하고싶은것도 없는
잠자고 딸치고 유튜브 인스타 하릴없이 돌다가 다시 수면제먹고 자고

형님들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쾌락에빠져 미래생각없이 여행다니며 새로운경험을 해볼까요.
여자친구는 이래저래 미래를생각하는데 점점 시둘어가는 저를
일으켜주지만 다시 털썩 주저앉아버리네요.
황망합니다.
제삶의 사명이란것이 있을까요

늦은밤 우울한글 죄송합니다.
좋은밤되십쇼행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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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52 선키스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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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극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운동이나 게임 여행등 힐링을 추천드립니다.
0
29 딘딘잠자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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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축복이라 생각하고 즐기기도 모자라지않을까요~~ 하고싶은거하고 먹고싶은더하고 자고싶으면 자고 쉬고싶으면 쉬고 아무것도 하기싫으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사명이 어딨읍니까 제가 죽어도 사회는 잘굴러가고 다 잊혀지는걸요
0
47 밀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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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극을 찾아야지요
1
17 종이의집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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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큰 모험을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인생의 큰 파도를 직접 경험하기보단 단순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감사하고 무탈한 건강을 가짐에 고마움을 느끼는 태도가 필요해보입니다
0
32 노재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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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프님 말에 동의합니다.
자극, 강력한 아니면 새로운 자극만큼 무료한 일상을 날릴만한게 없죠..
멋진 취미생활 갖으시길바랍니다.
0
48 호팍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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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당분간 억지로라도 딸치는걸 끊어보세요
0
33 바위옷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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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성장을 하는데 대학교 이후에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성장이 이어짐. 성장의 정체에서 점점 커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음. 그걸 안하는 요즘 세대들은 저런 기분을 느낄수 있음. 이런 문제가 아니라면 새 직업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정말 힘든 생활을 해보시길. 최소한으로 아끼면서 쓰고. 전쟁을 겪은 세대나 성장기에 일만하면서 자식을 키운 부모들은 할 수 없는 풍요로운 세상에서 사는 세대들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을 수 있음.
1
46 여긴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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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님 말씀을 빌리자면 "사람은 태어나면서 그 사명은 다했다. 지금부터는 보너스게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살면 된다." 그냥 아무거나 하시면 됩니다. 사소한 거라도 맘에 걸리든 눈에 걸리든 그냥 이것저것 해보다보면 그 자체가 의미가 생겨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않으니 앞에 보이는 대로 초단기 선택에 집중하시면서 지내시면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을 보게 될 거에요. 그뿐입니다.
1
39 우라노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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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우선 우울증 조심하시고
취미 찾으세요
본인좋아하는거 어렸을때 꿈등
0
33 타카티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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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터 가봅시다
연애 6년이면 커플여행은 많이 다녔을테니
휴가 제대로 쓰고 혼자 여행 함 다녀오세요!
0
46 akakak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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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슷한 나이이고, 제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 있고, 급여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인생을 돌아봤을때 전체적인 노력보다 더 좋은 결과물이죠.
사랑하는 아내랑 3년의 연애끝에 결혼했고 벌써 5년차에요.

근데 저도 요즘 힘이 많이 빠지네요.
직장에서는 인정받는데 뭐랄까...
제 스스로 무리를 한다는 느낌도 받고...
제 능력치보다, 제가 회복할 수 있는것보다 무리해서 일하는거 같고,
직장내 인간관계에 대해서 회의감도 느끼고,
저도 요즘 작성자님처럼 그런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얼마전에 남은 연가 끌어모아서 장기휴가를 다녀왔어요.
친구랑도 놀아보고 아내랑도 놀아보고 가족이랑도 시간보냈는데 저는 가장 행복한게 늦잠자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저녁에 아내랑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소주한잔 마시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보통의 인생에 거창한 소명은 없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말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 자체가 소명이라고 생각해요.
보통의 인생에서 저처럼 뭘 했을때 가장 좋을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이번 휴가때 느낀게 많아서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많이 생각해봤어요.

작성자님도 그 답을 찾을지 모르겠지만 휴가 길게 쓰시고 푹 쉬다가 오세요.

그리고 직장이든, 연애든, 인간관계든 무리하지 마세요. 본인이 제일 잘 알거에요. 무리하는건지 아닌지.
엔진이 잠시라도 쉬게 해주세요
2
27 비즈니스맨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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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그렇게 쓰셨지만 무료함은 세상을 가 안다는 무지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아마도 작성자님이 느끼시기에 오래전부터 성장이 멈춘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삶은 자기 실현의 완성이라고 봅니다. 작성자님의 의식과 무의식이 향하는 이상적 비전(소모적인 쾌락주의x)을 갖고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추구하면서 하루하루 목적지에 가까워지며 성취하고 성장사는 삶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먼저 파악하세요. 그러려면 인간의 본성부터 탐구하세요. 배우면 됩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탐구해서 얻은 지식들을 두시간에서 네시간 만에 얻을 수 있는게 독서입니다.

일단 마음의 안정부터 되찾고 추천드리는 책 읽으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기적 유전자, 사랑의 기술, 사랑은 없다, 소유냐 존재냐)

현명한 사람은 선택의 순간에서 더 많은 경우에 수를 만들고, 그 경우의 수에서 최선을 찾고, 그 최선이 최선이 아닐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것입니다. 또 삶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우려면 관점과 능력으로 다른 경우의 수도 최선으로 만드는 힘입니다. 능동적으로 노력하세요! 화이팅
0
31 uwsf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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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각 후행동으로 살아가는게 일반적이지만 때론 몸이 먼저 행해야 할 때가 있는거 같아요
보다 어떤 시도까지 해봤는진 몰라도 그동안 구상한 것들을 실천으로 바로 옮겨보는 것도 답을 찾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합니다
0
51 송파구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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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데 목적이 있을까요?
반복적인 일상에선 더욱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그래도 살면서 결혼도 해보고 애도 갖게되며 굴곡(?)이라해야할지 변환점들이 생기니 즐거움이랄까 다양한 감정들이 다시금 삶에 자극을 주는거 같습니다.
글쓴님도 무료한 생활에 무언가 찾길 기원할게요.
행여 너무 도파민에 젖는 자극적인건 지양하시고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51 Lucky Point!

0
15 왕왕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2.12.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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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 진심어린 말씀들
감사 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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