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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친형에게 감정이 너무 상했습니다.

52 zxcvasd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2 8402 5 2023.04.05 00:02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친형이 있습니다
저는 20대이고 형은 40대 입니다
올 초에 형이 작게 음식점을 같이 하자고 권유했고,
저는 음식을 하고, 형은 홀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가게 오픈하기전 둘이서 열심히 으쌰으쌰해서 잘 해보자 하고 말했던 형인데
저를 대하는 태도가 기분나빳던적이 한두번이 아니긴 했습니다.

오늘 그 참아왔던 감정이 뻥 하고 터졌네요

제가 저번주에 발목을 다쳐서 금토일 가게문을 닫았습니다.
다쳤을때도 저한데 괜찮냐 라는 말이 아니고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되? 레시피 빨리 정리해서 넘겨"
라고 아픈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그때도 욱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꾹 누르고 목발짚고 가게로 가서 레시피를 전수했습니다.

3일 월요일은 형이 혼자했고 오늘은 제가 발목보조기를 착용하고
출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감정이 오늘 터져버렸습니다.

자동차 한대로 같이 출근하는데 대화를 하더군요
"발은 어떻게 된거냐?"
" 미세실금 이긴 한데 별다른 치료는 없고 쉬어야 한다고 했어"
"그렇냐 근데 너때문에 금요일에 화가 났다"

이 한마디에 너무 기분이 상했습니다.
저는 조금더 살가운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너때문에 화가났다 라고 해서 터져버렸습니다.

가게오픈한지 이제 3개월 정도 되었는데
한달만 같이 출근해서 같이 퇴근해보고 나머지는 제가 혼자나와서
매장의 모든것을 담당했습니다(청소,재료준비 재고관리 등등)

형은 작년에 태어난 쌍둥이 육아때문에 가게 오픈하는 6시에 출근을 항상 해왔었거든요. 저는 단한번도 불만 표시를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그 모습이 항상 안타깝고 불만스러워했던 4년사귄 여자친구가
쉬는날 마다 알바비용 받지않고 형이 나오기전에 가게 업무를 도와주웠습니다.

형이 육아를 하다가 3월 중순쯤 체력저하로 쓰러진 적이 있었을때 1번
쌍둥이가 아파서 1번 총 두번 저혼자 매장을 운영했습니다.

형은 저에게 직원으로 있으라고 그게 편하다 하면서
매월 월급받아가는 직원으로 등록을 해주었지만
우리가게 라고 생각하고 5시 오픈이지만 1시에 나와서 정리하고 준비하고 했었는데

단 한마디 살가운 말 없이 저를 말단직원 대하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내가 받는 피해는? 누가 너보고 혼자하라고 했어?"
이 말에 정말로 꼴보기가 싫어졌습니다.

음식점 하면서 가게에 모든 음식은 제 레시피 인데
이것을 사용 못하게 하려고 내일 어디 변호사 사무실 가서 물어봐야 하나
고민까지 드네요

비는 계속 내리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혼자 엄청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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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11 김깡통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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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맞습니까? 최악이네요... 저도 친동생이 있지만 절대로 그렇게 행동 안 할거 같네여..
4
38 국립해적이정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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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친구낄 장사하는거 아니라 배웠습니다. 투자한 자금 없으면 나오세여~
0
19 gun071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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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이라 15살 넘게 차이나시는게 엄청 신기하네요
1
34 호식이다섯마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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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공부하시고계시네요
가족이나친구끼리  동업하면
거의대부분그렇습니다..
0
43 CSO202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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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해야겠고..
동생은 다리를 다쳤고..
하지만 다행히 죽을 정도는 아니였고..
나 혼자서라도 가게 장사를 해야되는데..
너무 두렵고..
단골 손님 빠져나가면 어떻하지? 겁나고..

뭐 이래 저래 형님분도 당황하고 무섭지 않았을까요?
가족끼리 사업하는거 아니라 하더라도..
결국엔 물보단 피가 진한법입니다.

대화로 잘 풀어보시고. 서로서로 마음상했던 점 싹싹 털어 놓으면서
형님이랑 술한잔도 하면서..잘 풀어보시길 바라요.

가족이 최곱니다.
7
52 후끈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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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머니랑 둘이 장사하는데
엄청 싸워요.. 진짜 가족끼리는 절대하는게
아닌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직원쓰라고하시고 나오시는게
0
37 코서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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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나중에 더 난감한 일 생기면, 그게 무엇이 될지 몰라도 동생이 최우선일 사람은 아닐 것 같습니다. 가족의 연,,, 정말 소중하지만, 혈연 뿐 아니라, 모든 인연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상대방도 비슷, 또는 같게 생각해야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입니다. 정말 가족이라면, 돈 중요하지만,,,, 가족건강 먼저 생각하는게 당연하죠, 물론 가게 운영 걱정이 되겠지만, 그건 동생 안부 확인 후 상황봐서 할 이야기입니다. 그 날은 일단 어쩔 수 없이 가게 쉬더라도 동생이 우선 되어야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형님에게는 혈연이라는 표면적인 관계일 뿐, 그리고 같이 일하고 부려먹기 좋고, 내 마음대로 콘트롤 하기 쉬운 존재, 글쓴이가 느끼는것 처럼 크게 정내미 없어 보입니다. 형제지간 나이차가 그렇게 나면, 말만 가족이지,,, 사실 뭐 그리 큰 정 있겠습니까. 그래도 가족이니 좋게좋게 하시고 마음으로는 혼자 독립하실 준비하길 바랍니다. 작은 일하나에서도 서운하게 만드는데, 큰 일로 언젠가 꼭 후려 맞습니다. 아직 그런 상황이 안 일어났을뿐.
0
41 sdfeawsw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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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법, 자영업자로서 작은 의견드립니다.
 첫번째 형님과 분업을 하든 뭘 하든간에 서류상이 아니라 명목상 두분이 공동대표로 보이는데, 자고로 대표는 내 영업장 시스템을 모두 알고있어야 뭔 사단이 나든 스스로 해결합니다.
식당에서 레시피도 모르고 그동안 서빙만해왔다? 그런 마인드로 자영업하면 안됩니다.
 두번째 동생분이 말단 직원라고 칩시다. 직원이 아프면 병가처리하고 조금이라도 더 쉬게 해주고싶은게 사장마인드입니다. 하다못해 동생이고 가족인데? 그런 마인드로 자영업하면 안됩니다.
 세번째 여자친구분이 일하셨으면 뭔 성의라도 보여야합니다. 가족도 아니고 3자이고 형님 개인사정으로 일찍일찍 출근 못해서 본인가게 돌아가게끔 도와주었는데, 무급노동? 그런마인드로 자영업하면 안됩니다.
 
툭까놓고 얘기하면 형님분은 뭘 해도 망할타입이라 월급직이 딱입니다.제가 동생분 입장이라면 진작 때려쳤어요.
 그냥 못하겠다 통보하고 그만두시고 그 레시피로 좋은곳에 가게 차리세요. 동생분의 그 정도 부지런함은 남들 못지않게 벌어먹고 살수 있을거고, 형님이랑 같이 있으면 무조건 망합니다. 장담합니다.
2
27 에르디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1:29  
신고
무슨, 쉬려고 일부러 다친것도 아니고,, 말뽄새가 상당히 이기적이네요;; 40먹은 사람 맞아요?
0
50 ooznu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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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고 부랄친구고 돈문제 엮여봐야 본성나옴
0
35 hondahond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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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족이랑 사업하는거 아님 이래서
0
41 가주아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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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로 가족이랑 엮이면 가족도잃게됩니다.. 특히 착한쪽이 무조건 손해봐요 님이 저처럼 부처가아니신이상 버티지마시고 가족이라는연에 연연하지마시고 나오십쇼 가족도 끊을건 끊어야한다는게 많은돈을벌고 알게되었습니다 끝도없이 요구하는게 가족이에요 미리그러지 못하도록 선그으세요 님인생이시자요? 형도 쌍둥이 돌보느라 쓰러졌다뭐했다는데 님이 형을위해 희생하면서 살자신없다면 그냥무조건 나오십쇼
0
48 Medirabbi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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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인거랑
나랑 일하기가 잘 맞는 사람인거랑 별개입니다.
오히려 가족이라 서로 조심하는게 부족해지죠.
게다가 동업이라고 했는데 결국 한쪽이 사장노릇 하게 되어있습니다.
자영업은 내가 내맘대로 하고 싶어서 하는게 자영업입니다.
다른사람이 하라는대로 할거면 왜 자영업하나요?
월급받고 일하죠.
0
27 스크리블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06:46  
신고
형제자매랑 동업 하는 거 아닙니다....
0
48 고깔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10:41  
신고
형제라도 자기 가족이 생기면 남이나
다름없어요.
0
61 Inser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11:43  
신고
가족이나 친구나  같이 일하는거 아닙니다
0
26 tkddbs20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19:20  
신고
가족, 친구랑 같이 일하는거 아니라고했습니다..
0
31 fapbou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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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이 형님에게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듣는다거나,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신 것 같은데 형님이 너무 차가우셨네요.. 안그래도 다치면 서러운데..
저도 5살 차이 나는 동생을 둔 입장으로서 동생을 사랑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저도 편한 사이라는 이유로 말을 조금 거칠게 하거나 살갑게 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동생분이 솔직하게 느낀 감정을 형님꼐 진중하게 말씀드리면 형님도 깊이 반성하시고 앞으로 행동을 개선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혼자 고민하고 화낼일이 아닌 것 같아요.. 가족이니 대화가 답입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0
32 미나츠키오세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4.05 22:57  
신고
지분있으면 수익 반반해서 칼같이 하셔야될듯합니다
형이 돈을 거저벌려고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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