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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의 고민.. 생각이 무얼까요?

40 Borntobethi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4 7324 0 2023.06.08 21:49
사귄지 한 3~4년 된 여친이 있는데요,
나이는 둘다 30 초중반이구요
결혼 생각이 아직은 여친쪽이 크게 없는 것 같아서,
구체적인 계획은 없구요.

전 얼른 하고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안그래도 형부부 밥사줄 일이 있어서
여친과 제가 사는 지역으로 불러서 같이 먹을 심산으로
여친에게 같이 먹자 했더니
그 자리가 좀 불편할거같고 무섭다면서
싫은 내색을 장난스럽게 비추네요ㅠㅠ

여친 mbti가 INFP라 좀 내성적인게 많고
둘이서만 노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전 헷갈리는게
정말 내성적인데다가 낯선 사람,게다가 남친 가족이라는 게 불편해서 그런걸지,
아니면 저랑 결혼 생각이 없는데 그런게 부담스러워서 싫은 건지
모르겠어요..

시원하게 물어보고싶다가도 또 물어본다한들 솔직한 답을 얻을수 있을까?
괜히 더 부담주고 서먹해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어서
시원하게 물어보기도 힘들구요ㅠ
인생 더 많이 경험하시고 더 지혜로우신 형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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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40 amazoni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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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 차리는 자리이기 때문에 불편한건 당연한거죠 반대로 글쓴이분이 여자친구분 가족이나 지인들과 밥을 먹어도 잘 보여야 하는 생각 때문에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텐데 그런거죠
4
30 이가튼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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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면 엄청 부담스러운 자리인 게 맞죠ㅋㅋ
0
37 탁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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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피면 약속 잡는다는 자체가 스트레스일거같아요.. 솔직하게 물어보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1
34 봄날은간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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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리는 내성적이지 않아도 부담스럽지 않나요?
내 애인의 가족이라는 자리가 어려운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 같긴한데...
0
40 Borntobethi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6.08 22:07  
신고
구렇군요..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모두 감사합니다
0
36 레블리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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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mbti가 INFP라 좀 내성적인게 많고" 가 아니라 그냥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내성적이라도 딱 떨어지게 INFP가 아니니까요 MBTI만으로 성격이 계산되지 않을 거 라는 거 아실텐데- 이 문제를 푸는 데는 큰 도움 안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본인도 헷갈린다고 하시는 것 만큼, '너는 INFP인데 왜 이러지 않냐', 'INFP 라도 이 정도는 수긍할 수 있지 않냐' 이런 식의 대화로 이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내성적인데다가 낯선 사람,게다가 남친 가족이라는 게 불편해서 그런걸지, 아니면 저랑 결혼 생각이 없는데 그런게 부담스러워서 싫은 건지"
중간에 '아니면, '을 껴서 상황에 대한 답을 흑백으로 가르는 지 의문이네요.
둘다 취해도 상황파악이 되고 , 둘 중 하나만 가져가도 그 부분에 대해 진행시켜 충분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겁니다.

"물어본다한들 솔직한 답을 얻을수 있을까? 괜히 더 부담주고 서먹해지는 건 아닐까"
글쓴이는 글로 보아 상대방이 왜 거부하는 지 스스로 추론한 답은 나온 거 같습니다.
진짜 답이 무엇인지는 굳이 안궁금 해도 되는게-
"혼기 찬 연인". "사돈 간 식사자리" , "거절 했을 때의 상대방의 마음" 까지 파악, 계산할 수 있는 성인이기 때문이지요
0
36 레블리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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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서른 초중반 커플에게서 보여지는 고민일 거라 생각이 됩니다.
결혼이 하고 싶다면, 상대의 마음을 다시금 단단히 잡고 싶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짜시는 게 좋겠지요
0
40 Borntobethi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6.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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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분석적이면서 제 마음을 잘 꿰뚫어 보신 것 같습니다ㅠㅠ
결혼은 굉장히 하고싶고.. 지난 시간에도 충실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확신을 얻는다는 것이 쉽지 않네요 ㅠ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할수 있는 노력은 많이 했는데 ㅠㅠ
0
36 레블리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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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해도 괜찮을까-

그런데 그러는 중에도 제 여자에게 다른 남자들이 접근해 온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지요-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그냥 같이 주거할 동네나 같이 살 집, 육아예능에 관련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건설적인 이야기를 해주세요
함께 살 집에서 건강은 어떻게 챙길 것이며, 아침공복엔 꼭 미지근한 물에 비타민을 먹어보자- 한달에 2번은 등산을 가자
재테크는 이렇게 저렇게 해볼 생각이며, 내 나이 또래 친구들도 곧 결혼 할 것 같은데 육아용품에는 크게 쓰지 말고 돌려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등등등.

힘내세요-
다시 시작하기 싫으시면..
0
32 시기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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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지만 여자입장에서 부담스러운건 맞습니다. 본인은 여친가족과 자리 마련 하신적은 있나요? 여친가족 친분을 쌓으시는걸 강력추천 드립니다. 그럼 결혼애기가 자연스럽게 나오치 않을까 생각합니다.
0
40 Borntobethi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3.06.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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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얼른 친분 쌓고 잘 하고 싶죠 하지만 이것도 여친의 의지가 있지 않은 한 제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하더라구요 흑
0
32 시기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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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라 멀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 성격과 완전 똑같은 여성이라 저도 누구랑 함께가 싫기는 한데 전 그래도 고치려고  많이 노력을 했거든요 먹고 살기위해서요.이벤트 같은거 하면 청혼을 해 보시는것도 한방법 같습니다.
0
35 anck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8 22:40  
신고
여자 친구분한테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나는 3~4년 사귄 사이면 이제 서로 부모님이나 가족들도 만날수있고 결혼도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싶다.
0
36 붉은기둥2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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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물어보세요

남친 가족 보는게 부담스럽다면 아직 님에게 맘이 없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결혼 후에는 또 어떻게 될지도 생각해야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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