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불쌍하네요.
집안 마인드 자체가 하대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저희집은 제 와이프, 형수님 움직이려고만 해도 앉아있으라고 다 챙겨주시고 용돈까지 챙겨주십니다. 무슨 말 해도 와이프편, 형수님 편이구요. 반대로 저랑 형도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똑같이 대접 받구요. 요즘 누가 와이프 그런식으로 대접합니까? 최소한 주변엔 없네요. 심지어 빚도 있는 사람한테 시집 오는데
이번일만으로 여자친구가 저렇게 반응하진 않을 겁니다.
평소에도 저런 일이 자주있었을 것 같고, 결혼날짜 관련 에피소드를 보니
님은 계속 님 사정을 이야기하는 듯 하지만. 결국 여동생입장에서 설명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런게 여자친구입장에선 모든게 섭섭한 감정을 들게 만드는 거죠.
그리고 지금 댓글도 보면, 그냥 여자친구 입장을 고려하기 보다는
결국 아버지 입장, 여동생입장을 대변하는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드네요.
첫단추부터 잘못된 것 같네요.서로 감정이 상한 것 같은데...
결혼을 해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제3자가 글 다 읽고 느낀점은 글쓴님과 아버지 약간 가부장적인 생각을 가지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설사 아무것도 안보내고 빈손으로 왔더라도 나중에 글쓴님께 조용히 말 해도 될 일을 면전에서 빈손으로 왔냐 하시는건 아쉽네요.
초반부터 기를 잡으려고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아도 좋은 마음은 안들었을거 같습니다
자기 딸은 아끼면서 남의 딸은 왜..ㅎㅎ
보통 글 쓰면 자기 입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을 들어봐야하는데
이건 글쓴님 입장에서 봐도 아버님이랑 글쓴님이 잘못이 보이네요
결혼하고 나서 갈등상황 있으면 아내분 편이 되어주셔야 되는데 부모님 편드실게 느껴지고요
여친분이 현타왔을듯
제가 뭐 나이대로 세대를 나누는 것을 엄청 싫어 하는데요
글쓴이님과 여자친구분의 나이가 40대 이상이시면 소위 그런걸 이해 하는 분도 계시고 또 다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그냥 2-30대면요... 설에 인사를 갔다? 그거로도 대단해요 요즘은 결혼을 해도 안가는 사람도 많을뿐더러 결혼전에는 더더욱요 안챙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근데 저정도 한거면 넘치도록 했다 생각합니다.
이건 가부장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애초에 아무리 뭐 자주봐서 친해진 사이라고 하더라도 글쎄요....
물론 저도 특정 집단이 모인 사이트를 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남초 여초 등) 저거 여초사이트에 올리면 당장 헤어지라고 할 걸요...??
솔직히 말해서 할말이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