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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들에게 드리는 직장생활 기본 팁

48 영웅본색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14 19398 19 2025.04.13 21:54
뭐 엄청난 팁은 아니고...

웬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는 내용입니다.

근데 직장생활 하면서 주변에서 이 기본 하나도 못 지키셔서 주위에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하소연 겸 최소한은 지키자라는 의미로 글 써봅니다.


저는 20살 되자마자 특전부사관으로 입대해서 10년간 군 복무를 하다가 전역했고, 운이 좋게 좋은 직장에 취직했고 약 1년 넘게 근무 중입니다.

군 입대 전 알바할 때나 군 입대 후에는 주구장창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고 정신없이 살아오다가 나이 30이 넘고 한발짝 물러나서 바라보니 참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저보다 나이 많고 경험 많으신 분들에게는 애송이 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

근데 그 간단한 '기본'도 못 지켜서 직장생활에서 도태 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쓸 내용도 제 직장동료들에게 좀 말하고 싶은데 말할 수 없으니 하소연 아닌 조언(?) 느낌으로 써봅니다. ㅋㅋ


1. 직장에 나이 없다.

-  뭐 중, 고딩도 아니고 사회생활에 나이가 어딨습니까 .... 하......

글 쓰기 시작하는데 벌써 빡치네요.....

아 물론 사석에서는 형, 동생 하는 거 본인들이 원하면 당연히 그래야죠, 한국 문화가 그런데 그걸 어떻게 부정합니까?

근데 좀 ...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서는... 특히 직장에서는 나이 좀 내려놓고 삽시다.

나이가 적든 많든 더 경험 많고 아는 거 많으면 존대하는 게 '기본'이고 '당연'한 겁니다.

제 직장 입사동기 형이 저보다 10살이 많으신데, 뭐 입사 때는 나이 이런 거 상관없이 밑바닥으로 시작하겠다더니 뭐니 하더니

1년 쯤 지나니까 본성 나와서 직상 선배들 중에서도 자기보다 나이 어리고 만만하면 슬슬 무시하고 깔보기 시작하더군요.

저랑 입사 동기라서 힘든 거 다 겪고 그랬어서 제가 가끔 나이 좀 내려놓고 하라고 말해도 저 또한 10살 어린 동생이라서 그런지 아예 들으려고도 안 합니다. ㅋㅋ

물론 이 형님이 어그로란 어그로 다 끌어줘서 부서 내에서는 제가 올려치기 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2. 말 좀 아끼자

- 딱 잘라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말 많아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무조건 많습니다.

말 좀 줄여주세요.... 제발...

위에 썼던 동기 형님 얘기 또 꺼내서 그렇긴 한데, 이 형님이 전체적인 대화량이 많다기 보다 '쓸데없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진짜 쓰잘데기 없는 얘기요...

그래서 그런 얘기 하다가 보면 본인 약점 노출되거나 그런 쓰잘데기 없는 대화로 인해 적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동기 형님들 1년 좀 넘었는데 같은 부서 사람 반 이상이 싫어하거나 불편해 하고,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 꽤 많습니다...

뭐 맨날 자기는 억울하다 뭐다 하는데 처음에는 편 들어주다가 이제는 그냥 대답도 안 해줍니다.. ㅋㅋㅋ

다 업보죠.


3. 뒷담 좀 하지말자

- 살면서 뒷담 안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근데 좀 눈치껏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사석에서나 하는 거지, 회사 내에서 누구 흉보려거나 정치질 좀 하지마세요.

눈치껏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말했는데 소문이 퍼져서 억울하다고요?

자기가 뒤에서 욕해서 억울할 거 없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퍼뜨린 거지 개소리 좀 하지맙시다. 제발... 어린 애도 아니고...

직장 생활을 떠나서 어디든 누구 뒷담을 공개적으로 하면 '무조건' 돌고 돌아 당사자 귀에 들어갑니다.

저 또한 어릴 때 누구 뒷담 하다가 걸려서 싸운 적도 있고 사과한 적도 있습니다.

어리석었죠.

근데 나이 30~40 넘게 쳐먹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누구 욕하고, 앞에서는 또 아무 말도 못하고.. 얼마나 부끄럽습니까?

당사자가 모를 것 같나요?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겁니다.

당사자 진짜 맘 먹고 모욕죄라던가 명예훼손죄로 형사 고소 때리면 증인 2명 이상 있으면 100에 90은 벌금형 나옵니다.

물론 대부분 그렇게까지는 안 하겠지만 형사 고소해서 빨간 줄 그일 수 있는 '범죄'라는 거를 좀 아셨으면 합니다.


4. 직장에 과몰입 하지말자.

- 이건 제가 뼈져리게 느낀 거라서 말씀드리는 건데

특히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보이는 현상입니다.

회사에서 뭐 누구랑 관계가 나빠지거나 아니면 혼나거나 했을 때 그게 퇴근 이후에까지 영향이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 물론 그걸 사람 맘대로 어떻게 딱 선 긋고 소시오패스 처럼 살겠어요, 압니다.

근데 그게 진짜 '과몰입'이라고 싶을 정도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특히 그런 사람들이 본인도 스스로 갉아먹지만, 주위 사람에게 피해주는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본인이 직장 내에서 인정 받으려고, 혹은 티끌 하나도 손해봐서 본인 이미지가 안 좋아질까봐 등등의 이유로 주변 사람들을 자기도 모르게 괴롭히고 갉아먹습니다.

뭐 진짜 별것도 아닌 한 마디 듣기 싫어서 막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누가 뭐 한 마디 하면 그거 가지고 하루종일 우울해하고...

10~20대도 아니고 나이 먹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싫은 소리 한 마디 듣기 싫어서 오바하고 사바사바 하고 ㅋㅋㅋㅋ 오히려 밉상이 될 수도 있고요.

뭐 또 별 소리도 아닌데 그거 한 마디 들었다고 막 스스로를 자책하고 아님 주변 사람 탓하고 진짜 머리 아픕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은 크게 한 번 밑바닥까지 씨게 한 번 쳐버려서 '직장에 내 전부는 아니구나' 정도는 깨달았으면 싶습니다..


사실 제 직장 동료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기본도 안 되신 분들이 많아서 하소연이나 할까 싶다가

이런 분들이 제 근처에만 있는 건 아닐 거 잖아요... 뭔가 이 글을 보면서 제 주변 사람들 같은 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남겨봅니다...

사실 사람이 다 완벽할 순 없지만, 사회적 틀 안에서 최소한의 역할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부족한 점이 많았고 지금도 그렇지만 방금 말씀드렸던 그 '최소한의 선' 이건 넘은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제발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되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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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24 뚜두따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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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허파 뒤집어놓는 분이 주변에 계시는군요
0
30 가슴성애자BASKER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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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다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4번은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이네요 ㅠㅠ 한귀로 담고 한귀로 흘리는 게 힘듭니다 ㅠㅠ 작성자분보다 제가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 미숙한게 느껴집니다.
뭐라고 하는 사람의 말이 본인 기분에 의해 그냥 제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 뭐라하는데도 저는 그게 저의 잘못인줄 알고 제 스스로를 자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대로 무언가를 이루고 싶고 인정요구가 강해서 그런것 같긴 해요
해당 4번 관련해서 혹시 잘 극복해내는 방법이나 팁같은건 없을까요 ?
0
48 영웅본색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4.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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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보다 본인 인생이 먼저라고 계속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긴 한데 빨리 극복할 수록 직장생활 능률이 올라가죠.
저도 님처럼 직장 동료의 한 마디가 하루종일 기분을 결정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사실 제 생각에는 직장생활은 돈 버는 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자.
그렇게 생각하고 제가 쉬는 거, 노는 거, 제 할일하는 거에 초점 두니까 직장에서 기분 안 좋은 일 있어도 퇴근하면 잊고 바로 제 할일합니다.

물론 직장생활이 자아실현에 의미가 있을 수도 있지만 멘탈이 그걸 뒷받침 하지 못한다면 본인과 주변 사람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
27 d비ja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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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경우는 사바사 아닙니까??

저는 직장과 인생이 같이 간다고 봅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해서 내 능력을 키우고 인정을 받고 승진하고 연봉올리고 약간  rpg같은?? 그런게 너무 중요한 인생의 일부라 ㅋㅋ

직장이 돈버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 저는 또래들 모아서 사내 풋살 동호회도 만들고 회사에서 지원금도 받아서 운영하고 했습니다.

직장동료들과 웃고울고 취미생활도 같이하고, 그래서 그런가 회사 출근하는것도 재밋고 그만큼 또 열심히하고

지금 그만뒀지만 아직도 그떄 동료들 경조사도 챙기고, 아직 그 회사 풋살팀에서 같이 공 찹니다.

그때는 자발적 야근이나 주말출근도 많이 해봤고 그랫드랬쥬... 일하는게 재밋고 그랬습니다.ㅋㅋ

직장과 인생이 따로따로인건 너무 슬프네요... 저는 직장과 인생은 같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죠?ㅋㅋ
0
15 어휴한심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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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ㅋㅋㅋ 아재요 딸잡는 사이트에서 뭔 꼰대짓입니까?
0
48 영웅본색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4.14 08:28  
신고
ㅋㅋㅋㅋ 제가 제일 막내에요
1
15 어휴한심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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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 말투부터 틀니 썪은 내 나는데 막내 드립은 뭡니까 ㅋㅋ 프사에 아이디까지 영웅본색 이런거 해놓고 막내 드립은 뭡니까 ㅋㅋㅋ 뭐 경로당이에요?
0
48 영웅본색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4.14 19:31  
신고
영웅본색은 제가 애기 때 아버지가 비디오로 빌려오셔서 같이 봤어서 했는데요
0
44 goosecut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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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꼰대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ㅋㅋ 꿀팁 맞는데요~
0
34 와이리예쁘누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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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믿을놈 없다로 압축 ㅋ
0
40 인천여탑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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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안되는글이군요 !!
0
85 은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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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1. 서로 존중(나이는 고려x)
2. 말줄이기
3. 뒷담시 모르겠다로 슬쩍 빠지거나 적당선에서 맞장구
4. 과몰입은 진짜 캐바캐입니다.
0
25 대구리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5.04.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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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사이트에서 이런걸 왜 올려요? ㅋㅋㅋ
커뮤니티로 가세요
0
48 영웅본색4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5.04.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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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야동 사이트 내 커뮤니티 게시판인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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