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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절 섹파 만든썰 1편

5 효투루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5 22788 14 05.19 17:00
10년도 더 된 얘기지만 지금도 그시절 생각만하면 존슨에 반응이 와서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AI를 활용해 글을 좀 다듬어 봤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좀더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아래는... 어휘력이 부족해 AI한테 인터넷 썰풀듯이 정리해달라니까 반말식인데 이해부탁드립니다.

대신 웹툰짤도 하나 만들어서 추가해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
내가 대학교 복학 직전이었을 때 얘기임.
당시 제대 후 복학 전까지 시간이 좀 붕 떴었음. 그래서 3월 개강 전까지 두 달 동안 돈이나 벌 겸 해서 당시 막 유행하기 시작하던 카페형 PC방 알바를 시작함.

그때는 그런 PC방이 흔치 않아서 프랜차이즈 느낌으로 인테리어도 엄청 세련됐었음. 웃긴 건 알바생도 외모를 엄청 따져서 뽑았다는 거 ㅋㅋㅋ 남자는 호감형 외모에 성실하게 일할 것 같은 애들, 여자는 예쁜 애들 위주로 뽑음. 심지어 본사 교육 담당자가 와서 근무 분위기 흐려진다고 "남녀 알바끼리 절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할 정도였음.

나도 혈기 왕성한 20대 초반이라 예쁜 애들 들어오면 눈길도 가고 말도 걸고 싶었지만, 사장 눈치도 보이고 분위기가 이래서 별 진전은 없었음. 그러다 내가 알바 그만두기 한 달 전쯤에 키는 좀 작고 엄청 귀여우면서 통통 튀는 스타일의 연하녀가 새로 들어옴.

당시 걔는 남친이 있기도 했고 피시방 분위기도 그래서 그냥 마주치면 인사하고 영혼 없는 스몰토크나 하는 사이였음. 업장 분위기 상 나를 "누구 씨"라며 거리감있게 대하긴 했는데 워낙 밝고 명랑한 타입이라 자연스럽게 눈길은 가더라. 그렇게 별일 없이 나는 두 달 채우고 알바를 그만둠.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 줄 알았지.

근데 한두 달 뒤였나?
내가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집 앞을 나서는데 웬 체구 조그만 여자애가 우리 원룸 필로티 아래에 쪼그려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거임. 그 시절만 해도 여자가 길빵(?)하는 게 흔치 않던 때라 눈에 확 띄었음.

근데 자세히 보니까 낯이 익어. 알고 보니 예전에 피시방에서 같이 일했던 그 귀여운 후배였던 거임 ㅋㅋㅋ 걔는 근처에서 과 회식 하다가 잠깐 담배 피우러 나온 거였음.

"어? 누구씨?!" 하면서 반갑게 인사하길래, 같이 담배 한 대 피우면서 얘기하는데 서로 학교가 같다는 걸 그때 알았음. 더 대박인 건 얘기하다 보니까 걔가 내 신입생 때 농구 동아리 동기의 전 여친이었던 거임 ㅋㅋㅋ 진짜 대학 바닥 좁다는 걸 뼈저리게 실감함.

아무튼 그날 연락처를 따고 오빠로 호칭을 정리했어, 그 뒤로 한 달에 한두 번씩 만나서 술도 마시고 편하게 지냄. 그러는 사이에 나도 여친이 생겼고, 걔랑은 찐 여사친 느낌으로 지내고 있었음.

그러다 어느 날 걔가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연락이 옴.
당연히 술 한잔 사주면서 하소연을 들어줬는데, 이때부터 대화 수위가 묘하게 바뀌기 시작함. 술이 들어가니까 연애 얘기, 스킨십 얘기, 성적인 농담들이 자연스럽게 필터링 없이 나오더라고.

"오빠는 여친이랑 속궁합 잘 맞아?"
"나는 전 남친이랑 그런 부분이 진짜 별로였어."

20대 초반에 단둘이 술 마시는데 이런 대화가 오가니까 뇌에 자극이 빡 오기 시작함. 나도 지기 싫어서 농담 섞인 섹드립 받아치고 괜히 허세 부리면서 묘한 텐션을 즐김. 솔직히 이때부터 나도 모르게 은근히 기대하게 되더라.

근데 그러던 와중에 같은 과 후배 놈 하나가 여자 좀 소개해 달라고 징징거림. 내가 공대생이긴 한데 알바랑 대외활동을 많이 해서 주변에 여사친이 좀 있었거든. 마침 그 귀여운 여사친이랑 이 후배 놈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덤. 솔직히 속으로는 '아, 좀 아까운데...' 싶었지만 결국 둘을 소개해 줌.

지금 같으면 소개만 해주고 빠졌을 텐데, 요즘 솔로지옥이나 환승연애처럼 20대 당시엔 그런 연애 놀이가 도파민 터지고 재밌잖아? 그래서 중간에서 오지라퍼 빙의해서 엄청 관여함.

근데 내 후배 놈이 눈이 돌아갔는지 진성 공대생 스타일로 브레이크 고장 난 트럭마냥 들이대기 시작함.
뜬금없이 밤에 연락해서 "나 너 너무 좋은데 지금 바로 집 앞으로 나오면 안 되냐?" 이러질 않나, 심지어 "나 원래 좀 질척거리는 스타일이다"라며 자폭 멘트까지 날림 ㅋㅋㅋ 카톡 끝날 때마다 "뭐해? ㅋ", "나올래? ㅋ" 이따위로 'ㅋ' 하나씩 붙이면서 질척거리니까 여자애 입장에서는 소름 돋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음.

결국 걔가 나한테 "오빠, 그 후배 새끼 왜 저래? 진짜 부담스러워"라며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또 미안하기도 하고 달래준답시고 술자리를 만듦.

그날도 시작은 후배 뒷담화였는데, 알잖아? 술 들어가면 또 대화가 그쪽(?)으로 흘러가는 거. 얘기하다가 갑자기 가슴 크기 얘기가 나옴. 당시 내 여친은 좀 마른 체형이라 가슴이 작은 편이었는데, 걔가 갑자기 자기는 숨겨진 '꽉 찬 B컵'이라면서 은근히 부심을 부리는 거임.

20대 초반 혈기왕성한 상태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까 눈이 안 돌아가겠냐고 ㅋㅋㅋ 술도 취했겠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툭 던짐.

"2차 갈래? 우리 집 바로 근처인데."

속으로는 반쯤 장난이었고 설마 오겠나 싶었는데, 걔가 너무 쿨하게 "그래, 오빠 가자" 이러는 거임. 심장이 존나 뛰기 시작함. 편의점에서 맥주 캔 몇 개 사 들고 내 자취방으로 들어옴.

방 안에서 불 켜놓고 맥주 마시는데 방 안 분위기가 진짜 터지기 직전이었음. 계속 타이밍만 간 보다가 내가 일부러 도발 멘트를 날림.

"근데 너 진짜 B컵 맞냐? 구라 치는 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유치하고 뻔한 수작인데, 걔도 술기운 때문인지 분위기를 받아주더라고.

"보면 몰라? 오빠, 누가 봐도 꽉 B거든?"

그 말 듣는 순간 심장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았음. 침 한번 삼키고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슥 다가감.

"그럼 어디 진짜인가 한번 만져보자."

처음에는 입고 있던 가디건 위로 손을 얹었음. 순간 방 안에 묘한 정적이 흐르는데 걔가 가만히 있더라고. 손으로 슥 만지는데 옷 위라 잘 모르겠는 거임. 그래서 손을 가디건 섬을 헤매듯이 안으로 넣어서 속옷 위로, 그러다가 결국 속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음.

그렇게 숨소리만 들리는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선을 넘어버림.

{이미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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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32 stya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5.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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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무강하세요 다음거 부탁해요
0
5 효투루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05.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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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감사합니다~! 완결까지 힘내서 달려보겠습니다!
0
63 앙기모띠죠아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5.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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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했습니다 오랜만에요
0
41 GAMN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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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전에 그런 피씨방들이 많았죠. 대규모 대형 프렌차이즈 피씨방인데 피씨 성능도 성능이지만 알바하는 여자애들은 죄다 예쁜 애들로 뽑아놓고 테니스 스커트 입혀놓고 근무하게 하던.. 남자들의 숨결로 북적거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0
M 기사님486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05.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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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경고..
모든글은 존대로 작성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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