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글을 쓰면서도 내가 잘못을 한건가라는 늬앙스가 느껴집니다. 어찌됐던 나로 인해 일이 벌어졌고 아내가 기분이 상했다면 본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게 편합니다. 그에 맞는 사과도 맞구요 여자는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다 생각하고 말히기에 내가 기분이 나쁘다니까 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아내분 또한 님에 대한 의도를 선의로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이네요 그리고 기분 나쁘다고 하대하는 부르는건 정말 잘못된겁니다. 서로서로 한발씩 양보하면 됩니다.
우선 조금 솔직해지심이 좋아보입니다.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조금 쉬고싶다고 말해서 이런 저런 핑계되고 돌려서 싫다 싫다 말하는 것 보다 좋을거 같구요 그리고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서로의 존중과 따뜻한 말투가 필요해 보여요. 서로 가까운 관계지만 한 발자국 떨어져서 감정을 좀 다스리고 상황이나 상대방을 잘 살펴보아야 할 거 같네요. 함부로 조언해서 미안합니다. 저도 틀릴 수 있으니 작성자님 상황에 맞게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형님 아우가 한마디 올리자면 일단 두루뭉실하게 미안해 라는말을 싫어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 와이프분께서도 호칭을 그렇게 한거는 잘못된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일과 별개로 먼가 서운한게 더 있었는데 여기서 터진게 아닌게 싶습니다. 아마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오늘 이 일로만 사과하시는것보다 처가식구 빼고 본가로 돌아가서 얘기하셨을때 미쳐 생각지 못한 얘기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때 다시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 문제 다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요구 사항도 다른 것인데요
사과 방식에 대해서는 어떤 걸 잘 못 했는지, 상대방은 어떻게 느꼈을 지를 알아야 진정한 반성이 된다고 아내 분이 생각 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겐 가볍게 사과만 해도 될 수도 있지만 누구에겐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져야 할 수 있으니 저희의 사과 방식이 어떻든 아무 상관 없이 아내 분 성향입니다
작성자 님의 발언에 대해서는 너무 경솔하게 말 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성자 님이 그런 발언을 할 때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아내 분이 아신다는 건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이고 그에 대한 설명을 했든 회피하고 넘어갔든 상대방은 불쾌함을 표현 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기본 도덕으로써 배웁니다
도덕이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누군가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장모님의 성격을 생각지 않고 존중하지 않은 발언을 했고 그에 대한 질책을 받는 것은 스스로 감내 하셔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작성자 님의 실수라고 글을 적어 놓긴 했지만 제일 처음에 적은 대로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 마지막에 의도와 평소 성향을 알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해해줘야 한다는 말은 본인에게 해당되지 않는 것처럼 적으셨네요 이 부분은 너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아내 분에게 이해를 바라신다면 작성자 분이 먼저 아내 분을 이해하고 어느 정도 조율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대부분의 남편들이 뭔가 조금 실수했다고 생각이 드는 상황, 다들 그런 비슷비슷한 상황이 생겨서 감은 대충 잡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배우자의 의도대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참 내키질 않아서 문제겠지요. 그냥 좀 넘어가주지.... 그러면서요.
남자로 살다보면 그런 디테일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법을 잘 안 배우거나, 못배우거나 또는 훈련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화와 소통이 참 중요한데, 나조차도 그게 잘 안 된다고 생각하니 말 다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평화를 위하신다면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우선이겠죠.
대강 정답은 알지만, 굽히지 못하는 것들이 있는게 남자들이니까요. 뽜이팅입니다.
대화라는건 어쩔수없이 감정이 있기에 A를 이야기하는데 B의 의미로 들리기도 하니 정답은 없지만 결국 그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는가에 달린듯합니다.
저의 경우는
사과를 할때 -행동으로 -이런 감정이 들게 한것에 미안하다. 까지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진정성이 있는거고,
사과라는 건 그 불만을 가진 일을 해소하기위함이기때문에 이해와 개선이 들어가야 진정성이 있다고 보거든요.
두번째는
아무리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고 해도 와이프분의 의도는 그걸 해소하고자함이 아니라 앞으로 조심했으면 한다의 의도가 다분하기에 그냥, 앞으로 주의하겠다로 마무리 됬으면 어떨지 싶네요. 이미 감정이 격앙됬기에 전달할때의 감정이나 워딩이 쎘을수도 있지만,
그 대화의 목적은 돈에 예민하신 분이니 이런 부분을 조심해라.
내가 이런 감정이 드는 부분인데 이해를 왜 못해주냐는 의도로 느껴지네요.
남편들이 힘든건 이해합니다. 그냥 져주는 마음으로 대화하면 떡줄꺼 라면이라도 더 얻어먹지 않을까하네요.
사실 사과는 글쓴이가 말씀하신 것처럼 구체적으로 사과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건 남여의 문제나 차이가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갈등을 빨리 끝내고 웃으며 구체적 내용없이 "미안해~"라고 많이들 하는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이 행동이 상황을 모면하려는 '가벼운 태도'나 '영혼 없는 사과'로 보입니다.
현재 두 분의 싸움이 커진 진짜 이유는 '금 이야기' 그 자체 때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사과가 제대로 수용되지 않아 아내의 감정이 상해 있는 상태에서, 두 번째 꼬투리(금 이야기)가 잡히니 폭발한 것 같아요.
아내와 대화를 다시 하실 때 아래 흐름으로 말씀해 보세요. 글쓴이의 억울함을 먼저 풀려고 하면 싸움만 반복됩니다.
1. "내가 아까 처제 앞에서 미안하다고 할 때, 어물쩡 넘어가려고 해서 너를 더 화나게 한 것 같아.
네 마음을 더 깊이 헤아리지 못해 미안해." (1번 해결)
2. "그리고 금 이야기는 정말 생색내려던 게 아니라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어.
하지만 네 비유를 들어보니 장모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해하고 불편해하실 수 있었겠더라.
내가 장모님 성향을 알면서도 말실수를 했네. 다음부턴 주의할게." (2번 해결)
3. "다만, 아무리 화가 나도 '야', '너' 같은 호칭을 쓰는 건 나도 상처를 받으니 앞으로는 조심해 줬으면 좋겠어."
부부 사이에서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는 변명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말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렸는가'입니다.
억울함을 조금만 내려놓고 아내의 관점을 받아들여 주시면, 아내분과의 관계가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