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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대한고찰..

30 야한티뵝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4 2943 10 2020.02.24 00:07
20대의 끝자락에
도박과 사기때문에
회생했고 내년이면 끝나네요

큰 돈을 한번에 잃으니 바라는건 큰 돈을 빨리 버는 것
20대 초반에 그걸 깨닫고 도박에 빠졌습니다.

바카라만 5년이상했고
현재 회생중 1500정도의 대출빚

회생변제금 50만
대출이자 70만

부모님 일 도와주는 조건 변제금과 대출이자 35는 대납중

월 수익 260만 대출이자 35

월 고정수익은 일 안해도 2년간은 매달 들어오는 무노동 수익

그래서 그런지 도박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
도박때문에 돈 벌려다 감방도 갔다오고

고정수익이 생긴 지금, 진작 갚았으면 해결됐을 대출이지만
도박하고 반복입니다.

빚은 안지고, 고정수익에서 많게는 백만원 적게는 몇만원씩..

단도가 아닌 도박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끊었지만
그렇지 않고는 3개월을 넘기기가 힘드네요

지금은 돈을 잃고 따고를 떠나서 지난번 감방사건이 발목을 붙잡아
재판을 앞둔 요즘 마음이 뒤숭숭하고 도박은 여전히 자제를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그 기억때문에..
30만원 남칫의 돈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자제하여 6천정도의 돈을 만들었을때의 성취감

그러고 줄이지 못했던 배팅금액, 그 돈으로 가게 차리고 현재 일하는 것보다 더 쉽게 돈을 벌었기에 일은 손에 안잡히는 지금

많은 생각이 복잡하네요
7년간의 도박생활 동안 남는건 빚, 가게를 보유했지만 빚은 있는 상황
그리고 징역생활과 끝나지 않은 재판

나처럼 한심한 사람 없을 겁니다.
도박으로 인한 우울증과 무기력함으로 정신병원 다니길 몇달, 약은 끊었지만

자리잡지 못한 지금, 친구들은 앞서간다는 생각뿐이고
많이 답답하네요

익명을 빌려 이 곳에 글을 씁니다..
도박.. 저는 이미 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잃어도 쉽게 벌었었기 때문입니다.

마진거래, 토토, 카지노.. 몰랐던 때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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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41 떵띳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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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철없을때 잠깐 토토했는데도
그 일확천금때문에 엄청난 돈 잃었는데...

빨리 손절하세요....
0
43 챗베이커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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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일이잖아요 앞으로의 미래를 새인생이다 생각하고 살아가여
0
40 후루루룩111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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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에 돈잃고 친구잃고 가족잃습니다. 돈만잃는게 아닙니다
1
55 자강도호랑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02  
신고
저도 한때 도박에 빠졌었는데  세상엔 공짜가 없다. 란 말이 있듯이  도박으로 큰돈을 얻어도 분명 잃는게 있더라고요. 가족.친구.시간  등
전 여기서 시간이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일확천금을 얻는다고 해도 그래봤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쉽게 번돈은 쉽게 쓰잖아요. 많이 벌어도 그래봤자 도박꾼입니다.
지나간 후회는 잊고 운동하면서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한가지씩 이루도록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95 Lucky Point!

0
43 쮸늬쮸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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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빌 언덕이 있고 돈이 있으면 당연히 계속 생각나고
끊지 못합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변제금과 이자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정말 힘들게 지내셔야 끈을 끊을 수 있을겁니다..
0
37 개복치병원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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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도박 중독 치료를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67 Lucky Point!

0
53 브레이브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24  
신고
저는 친구끼리 재미로  고스톱이나 카드놀이를 해도 매번 잃더라구요. 
수를 조금이나마 읽을줄 알게되면서  그런쪽을 잘 하는 친구들을 보며
아, 내가 정말 도박엔 소질이 없구나 하고 느끼게 되어  아예 손도 안댔었는데...

도박도 해야 할 사람이 따로 있더라구요. 재능(?) 이랄까...  도박에도 그런게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과 비교해볼때 나는 하면 안될 사람처럼 생각되더군요.
어정쩡하게 잘하는 정도로는 아예 시작을 안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0
36 박수무당벌레리나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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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별려놓은 부담을 부모님이 많이 변제해주시는군요 사실 비빌곳이 있다는게 이런걸두고 하는말일텐데 부모님은 무슨죕니까... 위에 쮸니쮸니님 말씀대로 본인 스스로 변제해야할거같네요 지금도 자꾸 생각나신다는거보니까요
0
57 인컴플리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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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힘내시면 분명 좋은 일이 있으실거에요
0
52 하하하히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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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 무서운 이유는 뇌에서 느끼는 보상회로를 바꿔버린다는 점이죠. 일반적으로사람들은 어떤일의 성취나 그로 인한 자아실현같은 가치를 이루며 성장해 나가는데 도박중독은 그걸 못하게 만듭니다. 도박만이 나를 만족시키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행위를 대체할만한 무언가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하면서 내 가치도 높일수 있는...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려우시겠지만.
0
41 qweaaw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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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죽어도 도박은안된다고 배워와서 한번도 관심가져본적 없고,  아는바도 많이 없지만 글을 읽어보고 든 생각은 글솜씨가 참깔끔하고 표현력도 좋다는 것입니다. 글쓴이님이 무엇을하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이 글솜씨가 아깝다는 다소 생뚱맞은 말로라도나마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0
37 스전기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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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3만원 충전해서 잔고 50에서 하루만에90 까지 가서 자제를 못하고 41까지 됐네요 ㅌㅋㅋㅋㅋ 처음으로 손 대봤는데 무섭더라구요 다신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0
45 ARASHI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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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떤 마음일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이나 가족들 도움받는게 가장 좋을듯합니다
0
32 내당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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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도박 중독됬었는데...도박 끊을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일로 돈 많이 버는거밖에 없어요. 그럼 도박해서 따봤자 푼돈이라고 생각되면서 자연스레 재미없어집니다. 저같은 경우도 한달에 수백만원씩 2-3년간 빠졋었는데 나중에 직장생활하고 제 부업하면서 월 2-3천씩 버니까 도박이 오히려 고생이더군요..도박해서 따봤자 수백 수천인데 그 시간에 일하는게 더 나으니...
1
43 간지러워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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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도 안합니다ㅎ;
0
49 만두보이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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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떤 말을 해도 받아들이시는게 힘든 상황일거 같고. 본인이 지금 본인 인생 파탄내는 길을 걷고 있다.
제대로 살아야하는데. 라는 마음이 있다면
전문가의 손을 빌리십쇼.
병원 상담받으시고 전문적인 치료받으셔야 될거같아요
0
28 보빨럼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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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돈을잃고 그다음 사람을 잃고 마지막은 자기자신까지 잃어버리는게 이러한도박이죠 빨리 빠져나오시기 기원합니다
0
23 솟대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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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무릎 꿇은 청춘~ 스스로 깨치고 일어나는 수 밖에는...
0
39 시니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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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겠지만 도박도 병입니다. 도박으로 느끼는 희열... 섹스로 느끼는 희열 비슷한 뇌작용이죠... 정신과 치료 꾸준히 받으시면서 약드실것을 권고드립니다. 도박을 그정도 하셨으면 개인의지로 절대 조절안되십니다. 부디 잘 치료 받으시기 바라며...
희망은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으며 희망을 가지는건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며 절망감만 가져올 뿐입니다.
이십대 후반이시라셨죠? 뭐든 노력해서 시작하세요.  부모님 도움받으셔서 할수있으면 도움받으시고...  쉽게 벌려고 하지 마세요. 쉽게 쓰십니다. 잘 아시죠?  힘내셔서 다시 일어나세요.
0
59 폭력군종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4 16:52  
신고
저도 비트코인으로 9천 날려먹고 힘들게 살고있는데~인생의 나쁜경험이었지만 좋은경험이었다 생각하고 살고 있네요~! 힘내십시오~!
0
21 캬키류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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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박 센터 가셨나요? 귀찮아도 꾸준히 거기 가시면서 도박 이외의 취미 함께 하는 사람들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0
38 어두루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5 15:25  
신고
스스로 깨쳐나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0
36 유유유ㅠ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0.02.25 19:16  
신고
초심자의 행운이죠. 아시잖아요. 계속하면 딸수없다는거. 단도박모임 계속 나가세요. 아시겠지만 죽는날까지 끊는게 아니고 참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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