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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생 재미없네요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잡담고민 21 3118 5 2021.06.01 19:26
사는게 뭔지
나이는 서른이나 쳐먹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부당한 일이 생겨도 화도 못내고 나중에서야 혼자 씩씩댈 줄 알고..
여자친구도 제대로 못만나고 차이고 힘들어하기만 해요
 돈도 많이 못벌고, 재미도 없는데다가 잘하는거라곤 하나 없고 맨날 몸이 여기저기 다 아프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네요
사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다 부질없고 재미도 없고, 목적도 목표의식도 사라진지 오래에요
죽고싶네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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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21 동숴남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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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님 28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약 30정 먹었는데...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먹고 나니깐 몸이 추욱 쳐지드라구요 그러고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살아남긴 했는데... 암튼 도움이 안됩니다 그러고 살다보면 다시 그 병원 응급실에 내역도 있을텐데 괜찮아진 상태에서 다시 가면 쪽팔릴꺼 같습니다 뭐 여자친구야 다시 맨들면 되는거고 전 3년 연애 안했습니다 이젠 못하고 있지만 ㅎ 암튼 저도 잘하는거 없습니다만 그래도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인데도 잘삽니다 누구나 힘들껍니다 근데 전 느낀게 있어요 약 30정 이후 세상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뭐랄까 되게 아름답다고 할까요? 미쳤죠? ㅋㅋㅋㅋ미쳐야 사는 세상인거 같습니다 누구나 부당한 일이라면 혼자 씩씩거릴껍니다 누구나요 저도 그랬죠 근데 녹음하십쇼! 신고해버려엿
4
34 니냐니녀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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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여자분이 저런 상태라면 사랑하실 수 있으세요?ㅜㅜ
내가 나를 사랑해주고 발전해야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생겨요 ..!
작은 성취부터 이루어보세요.
기상시간이라던지 건강한 밥을 나에게 대접한다던지..!
이런게 쌓이면 스스로에게 신뢰가 생겨서 나름 괜찮은 사람이 된것 같답니다
3
21 동숴남뷱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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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쓴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는 경험담으로 힘내라고 적은 것이지 인생은 별 일 없는 것처럼 지내지만 별 일이 다 생기는거 같습니다
0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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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 낮은 자존감때문에 질려서 여자친구도 떠난거겠죠ㅎㅎ 저같아도 그럴거에요
제가 저를 사랑해줘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단점만 보이니까, 참 그게 머리로는 아는데 쉽지않네요ㅠㅠ

Congratulation! You win the 26 Lucky Point!

0
20 Lilking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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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쯤 먹었는데 주변에 보면 벌써 꽃을 피워서 잘나가고 결혼까지 성사된 친구들도 있고 저 포함 나이먹고도 알바나 부모님에 의존하며 빌빌대는 친구들도 있네요. 사람은 성취할 무언가가 있을때 의욕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저는 꿈을 성취하기 위해 고된 알바와 자기개발의 반복인 삶을 4년째 살고 있는데 저를 버티게 하는 힘은 처음 시작했을때보다 분명 발전된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작성자님께서는 당당하게 말하는 연습, 재태크 공부, 건강과 멋있는 몸을 위한 운동 등등 인생에 퀘스트가 아직 많이 남아보이십니다. 퀘스트를 완료하는데는 수년이 걸릴수도 있지만 목표지점에 가는 과정에서 전보다 나아진 나의 모습에 더 삶의 의욕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41 Lucky Point!

2
37 탁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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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퀘스트.. 스스로 공부하고 찾고계시는군요. 좋네요.
0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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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었든 성취함에서 목적을 찾아가야할 것 같네요.
요즘 목적이나 목표없이 흘러가는대로만 살아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좋은 말씀 덕분에 조금은 정신을 차리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볼게요!
0
66 부리부리용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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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재미있어야 사는건 아니라고 봐요
잘나가고 돈많은사람보면 한도끝도없어요
그냥 살아도 살만해요
1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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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인생도 그런대로 살만할텐데
저는 물질은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주변에 끊임없이 비교당하고 비교하는 삶이라, 그래도 최선은 다해봐야겠어요
0
30 마제123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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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건 내 의지로 된게 아니고 삶은 그저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주어진 보너스 게임이다 어짜피 놔두면 죽을거 그동안 원없이 해보고 싶은거 즐거운거 다 해보자
1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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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극단적일땐 이렇게 낳아준 부모님을 조금 원망하기도 했지만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닌 것 알기에 이런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하려구요.
 해보고 싶은 것 다해보고 죽으렵니다
0
28 Msi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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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신에게 충분히 주고 비로소 흘러넘치기 시작할때, 남에게 나눠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12  
신고
맞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도달하고 싶은 삶의 모습 입니다
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0
28 Msis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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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자신이 나약하고 한심해 보일때마다, 우주 관련 영상을 보는데요. 이 광활한 우주가운데 지구는 정말 코딱지만하고 인간은 우주의 먼지크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이 코딱지만한 우주에 먼지만한 한 인간이 아둥바둥 무언가에 꽉 잡혀서 자괴감이나 허망함이 들때마다 "아 이건 진짜 별거 아니구나" 하고 생각을 해요 ㅋㅋㅋㅋㅋㅋ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우주관련영상 댓글에 참 많더라고요. 시간 나시면 한 번 보시는거 추천

Congratulation! You win the 55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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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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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ㅋㅋㅋ
긍정적으로 사고하는것이 뭐든지 좋은 것 같아요
0
22 강릉감자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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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다니십쇼 형님 축구 농구등도 좋지만 격투기 추천드립니다
2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12  
신고
줘패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세상인데
진짜 때리진 못하니 격투기라도 다닐까봐요 ㅋㅋ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0
37 탁미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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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일에 바로바로 다 말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그리 흔하겠습니까.. 저도 인생이 재미없습니다. 맘먹은대로 되는 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어릴땐 작성자님처럼 어디가서 말 잘 못하고 그런부분이 싫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더 지나서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합리화지만 그래도 스스로 보듬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승하세요.
1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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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생님
좋은 말씀 덕분에 마음에 위안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좀 더 보듬어주도록 노력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기에 조금 더 보듬어줘야겠네요
0
32 호롤롤로루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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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취향과 좋아하는 부분을 찾고 하나씩 재미붙여나가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자존감 하락은 언제든 한번 올수 있지만 근본원인은 남들과 비교에요 본인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것부터 시작하면 좋아질겁니다
1
39 르파사쥬게시물검색 코멘트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자) 2021.06.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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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맞는 말씀이십니다
비교하며 불행해하는 게 저의 단점이에요
비교하면서 원동력을 얻어왔던 제 지난날의 과거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에게서 기준을 잡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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